어딘가에서 호텔베개라고 해서 일반 솜베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, 자고 일어나면 승모근부터해서 어깨, 목까지도 굉장히 뻐근했습니다 ㅠㅠ 베개 바꿔야지 바꿔야지 하면서도 차일피일 미루다가.. 경추 베개란 걸 알게되었습니다! 가격이 꽤 나가더라고요 ㅠㅠ 솜베개 4개 살 수 있는 가격인데.. 뭐 그렇게 큰 차이가 있다고? 싶었는데.. 어떻게 잠을 자봐도 어깨가 점점 굳어가니 반품하게되더라도 뭐라도 써보자 싶어서 구매했습니다.
결론은 너무너무 만족스럽네요. 옆으로 누워서 놀고 자는걸 좋아하는 저에겐 양 사이드 높이가 높은 디자인이 잘 맞았고 신박했어요. 하늘 보고 잘 때는 중앙이 움푹 파여있으니 정자세 그대로 잘 자게 되기도 하고!! 높이 추가도 고민했는데 덩치 큰 성인 아니면은 필요 없을 것 같아요.
다만 여분 베개 커버가 2만원 넘는 점???? 이건 날강도 같네요ㅋ 일주일에 한번씩 베개 커버 세탁하는 저로서는 여분 커버가 필수템인데, 가격보고 아주 짜증났습니다. 텐셀이라고 뭐 땀 흡수 잘 한다는데 그럼 금방 누래지기나할텐데 그걸..ㅋㅋㅋ 아이고..
(2024-04-21 스마트스토어에서 등록된 구매후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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